[ABOUT] 2020년 상반기 대학교 4학년 1학기 & 대학원 준비과정 (PART 1 컨택 준비)

2020년 4학년이였던 나의 목표는 명확했다.

1. 학점 최대한 올리고 졸업하기 

2. 데이터 분석으로 진로 준비하기 

3. 대학원 컨택하기 

 

1. 학점 최대한 올리고 졸업하기 

4학년이였지만, 3학년과 비슷한 이수학점을 가졌던 나는 학점을 채우기 위해서 계절학기를 열심히 들었다...

겨울계절 / 1학기 / 여름 계절 / 2학기 각각 6 / 22 / 3 / 20 = 51학점...

 

140 학점을 채워야했고, 필수교양들과 인공지능 및 통계 과목들을 듣느라 수업을 많이 들었다. 

코로나로 학점완화가 되어서 만족할만한 학점이 나올 수 있었던거 같다. 

 

2. 데이터 분석으로 진로 준비하기

여름 방학에 대학원 컨택을 목표로 데이터 분석 공부를 시작했다. 전자전기를 졸업했기 때문에 기초 코딩과 수학을 많이풀었다는 것 말고는 관련성이 없었기 때문에 준비가 많이 필요했다. 

 

조언을 구하기 위해 인터넷도 많이 찾아보고 가고싶은 연구실에 같은학교 출신의 석사분이 계셔서 이메일로 이것저것 공부방향 입학준비 등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 결론적으로 대학원 입학을 위해서 준비할 것을 다음과 같이 정의했다.

 

(1) 코딩 실력

파이썬 문법도 몰랐기 때문에, SW Expert Academy 에서 문법과 자료구조를 공부했다. 

목표를 삼성전자에서 주관하는 코딩테스트 A형을 목표로 했다. (코로나로 시험 진행이 멈춰진 상태다) 

swexpertacademy.com/main/main.do

SW Expert Academy

어느정도 자료구조와 알고리즘의 개념을 공부하고 나서 백준으로 넘어가서 열심히 문제를 풀기 시작했다.

2020 1~3월까지 약 130문제 정도 풀었고 골드 4~5 의 문제를 열심히 고민하면 맞출때도(?) 있는 정도 였던거 같다. 

확실히 코딩과 친해지고 두려움이 조금 없어지는 계기가 되었던거 같다. 

 

(2) 인공지능 관련 프로젝트 

 

큰 범위에서 말하면 데이터 분석이지만, 최근에 굉장히 인기가 많아진 딥러닝을 먼저 공부하게 되었다.

"밑바닥부터 시작하는 딥러닝" 책을 학교 수업에서 교수님께서 진행하셨는데 기초를 다루는데 굉장히 좋았던거 같다.

 

이후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논문형식으로 보고서를 작성해야 했는데, 이 프로젝트가 대학원에 제출할 프로젝트라고 생각하며 열심히 준비했던거 같다. 특히 전전이였기 때문에 "딥러닝 관련해서 ~~한 것을 활용해서 ~~ 것들을 해보았다" 가 필요했던것 같다. 

titanumm.tistory.com/category/Project-ongoing/Bus%20classification%20by%20using%20CNN%20meth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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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연구실 지원서

프로젝트와는 별개로 자기소개 그리고 왜 연구실을 가고 싶은지 소개하는 자소서(?) 느낌의 지원서가 필요하다. 이전에 동아리에서 사용했던 양식을 조금 변경하여 사용했고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지원 양식도 같이 첨부했다. 

 

1. 인적사항

학교,학점,어학 등 기본적인 나에 대한 것들을 최대한 작성했다. 

 

2. 대학 생활 활동

자격증,수상,동아리 등등 간략하게 언제부터 언제까지 어떤 활동을 하였는지 정했다.

 

3. Self 질문 형식

연구실에 왜 지원했는지, 데이터 분석이 하고 싶은 이유, 관심 분야, 데이터 분석 관련 활동들 (자세히) 등등 예상 질문들에 대해서 작성하고 미리 답변하는 방향으로 작성했다.

 

사실.. 교수님들이 이러한 부분들을 자세히 보시는 것 같진 않다 ㅎㅎ 그래도 열심히 작성해야 한다. 

 

(4) 사업 계획서

 

저학년 때, 창업을 2년 정도 도전했었고 그 때 당시에 작성했던 사업계획서를 같이 첨부하였다.

조금 관련 없어 보이지만, 첨부한 이유는 창업이 "데이터 분석" 과 관련이 있는 서비스 였고 나의 20대 초반의 대부분이였기 때문에 나를 표현하기에 적합하다고 생각했다. 실제로 (3)의 지원서보다 이 부분을 관심을 가져 주셨다. 

 

꼭 대학원 진로과 관련된 무엇인가가 아니여도 살아왔던 열정을 표현 할 수 있는 무엇가(?)를 같이 첨부하는 것도 내가 어떤 사람인지 표현하는데 좋은 방법 같다.